직업이나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지원대출을 이용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미리부터 포기하는 이들이 있다. 하지만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은 무직자도 이용할 수 있다. 하지만 아무리 대출이 된다고 해도 그 비용이 적다면 무의미할 것이다. 방법은 어렵지 않다. 아래 국토교통부를 통해 주택도시기금 주택전세자금계산마법사라는 곳에 들어간 후 항목에 맞게 작성하면 미리 대출가능금액을 예상해 볼 수 있다. 먼저 대출신청 자격확인을 항목에 맞게 작성한다.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대출상품은 아래와 같다.
①중소기업 취업청년((만 34세 이하 또는 병역법 의거 만 39세 이하)
②청년전용 (만 19세 이상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)
③신혼가구 (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 또는 혼인일로부터 7년 이내)
④2자녀(만19세미만)이상 가구
⑤해당사항 없음
다음은 대출신청정보를 입력한다. 무직자 상태이기 때문에 연소득은 0원, 그 밖에 부채, 다자녀,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세보증금액을 작성한다. 이 밖에도 항목이 있지만 단순 입력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넣으면 된다.
대출신청정보를 모두 입력하면 마지막으로 예상 대출 금액이 산출된다. 물론 예상대출금액은 최소한의 입력항목을 바탕으로 산출된 참고 금액이므로, 대출 가능 여부 및 예상 대출금액은 실제와 다를 수 있다. 하지만 애초에 이조차 몰라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이자에 허덕일뻔했던 무직자 전세자금대출을 구하는 이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다.